"KTX 승차권, 이제 야놀자에서도 예매"
"KTX 승차권, 이제 야놀자에서도 예매"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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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역 주변 레저·액티비티도 추천
야놀자-KTX, 연계 서비스 오픈 포스터. (자료=야놀자)
야놀자-KTX, 연계 서비스 오픈 포스터. (자료=야놀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한국철도와 제휴해 KTX 승차권 예약 및 연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6월 한국철도와 국내 여행 및 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일부터 야놀자 애플리케이션에서 KTX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탑승일로부터 최대 30일 전에 모바일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또, 야놀자는 KTX 승차권 예매 시 도착역 주변 레저 및 액티비티 상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야놀자는 올해 안에 ITX 등 노선으로 예매 가능 열차를 확대하고, 상품 추천 범위도 액티비티에서 인근 숙소, 렌터카 이용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항공권 검색과 렌터카에 이어 KTX 승차권 예매 서비스 출시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여행객 편의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는 숙박과 레저, 교통 등 여행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