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챙기기 당부할 듯… 경찰개혁 언급도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수보회의는 지난해 12월30일 이후 3주 만이다.
수보회의는 통상적으로 매주 월요일 열리지만, 이달 6일과 13일에는 각각 신년사 발표와 신년 기자회견이 다음날 예정돼있어 준비를 위해 생략됐다.
이번 수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2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정부가 명절 민심을 잘 살피며 민생·경제 챙기기에 힘써 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북협력과 관련된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또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만찬에서 강조했던 경찰개혁에 대해 거듭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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