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향년 99세
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향년 99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1.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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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병세 급격 악화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제공=롯데지주)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제공=롯데지주)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1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다.

롯데그룹은 “어젯밤부터 신 명예회장 병세가 악화돼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19일 오후 4시29분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주민등록상 1922년생으로 만 97세이지만, 실제는 1921년생으로 지난해 10월31일 백수(白壽·99세)를 맞았다.

신 명예회장은 식민지 시대 본 유학시절 소규모 식품업으로 시작해 우리나라와 일본 양국에 걸쳐 식품·유통·관광·석유화학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적극 확장하며, 롯데를 국내 재계 5위 그룹으로 키웠다.

한편 신 명예회장은 재계 1세대 창업자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였다. 신 명예회장의 별세로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과 정주영 현대 회장, 구인회 LG 회장, 최종현 SK 회장 등 재계 1세대 경영인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됐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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