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신협 제14대 상임이사장에 현 이사장인 황인준후보(61)가 선출됐다.
계양신협은 지난 18일 제14대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525표(26.7%)를 얻은 신상길 후보(64)를 물리치고, 1439표(73.3%)를 획득한 황후보가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3선에 성공한 황이사장은 계양신협 전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신협중앙회 이사직을 비롯한 계양구 체육회 부회장등 신협 경력으로 38년을 근무해 왔다.
이날 신임 황 이사장은 “신협을 이끌어 가면서 정직과 투명경영을 우선으로 하며, 특히 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면서 “조합원 부자만들기 및 살맛나는 신협만들기와 소외계층 지원을 비롯한 소통경영을 통해 잘사는 신협을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이사장에는 오완석씨, 이사직으로는 백옥석, 조외숙, 김종선, 장홍덕 등이 당선됐으며, 감사는 박용덕씨가 단독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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