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지난 17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부안읍 연초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초방문은 부안읍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기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채종남 부안읍장의 읍정 주요 업무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권 군수는 2020년 군정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읍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공감대화(세이공청 洗耳恭聽)’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민생탐방으로 금정경로당 외 2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시내버스 터미널 대합실 공사현장 및 시외버스 터미널 방문을 끝으로 2020년 부안읍 연초방문을 마무리했다.

채종남 부안읍장은 “추운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0 경자년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살기좋은 부안군을 만드는데 읍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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