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 부여’는 인기과자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캐릭터룸’이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를 비롯한 많은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연일 객실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리조트 부여는 ‘에듀캉스(교육 콘텐츠와 호텔, 바캉스를 결합)’ 차원에서 롯데제과 인기과자인 ‘말랑카우’와 ‘빼빼로’ 캐릭터를 활용한 ‘말랑이&빼빼로프렌즈룸’을 기획하고, 지난해 12월23일 공식 출시했다.

말랑이는 유·아동에게 인기 많은 캔디 말랑카우의 아기 젖소 캐릭터, 빼빼로프렌즈는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초코과자 빼빼로를 본 따 만든 캐릭터다.

롯데리조트 부여는 알차게 구성된 객실과 키즈라운지 등의 체험 서비스가 주효해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 캐릭터별로 원룸형·투룸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객실은 4인 정원 규모로 유·아동 동반 가족이 이용하기 좋다. 원룸형은 유아 전용 키즈텐트를, 투룸형은 다락방 침대가 마련되는 등 아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특화됐다. 캐릭터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 외에도 롯데제과 과자 5종과 캐릭터 키링 등 투숙객을 위한 웰컴 기프트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귀여운 캐릭터와 놀이시설로 꾸며진 키즈라운지 ‘달달숲’에서는 유·아동들이 별도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리딩존에서 읽을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작은 언덕 모양의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거나 숨바꼭질 등 놀이도 할 수 있다.

특히 키즈라운지에서는 웅진북클럽과의 제휴를 통한 ‘맞춤형 영·유아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운영돼 연령·키워드별로 큐레이션된 웅진북클럽 도서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리조트 부여는 캐릭터룸과 함께 조식 또는 아쿠아가든 3인 이용이 포함된 ‘헬로! 프렌즈’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해당 패키지는 홈페이지 전용 상품으로 2월29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박 기준 20만2500원(부가세 포함)부터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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