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EG, CES 2020 글로벌 챌린지 4기 탐방 성료
(주)EG, CES 2020 글로벌 챌린지 4기 탐방 성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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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글로벌 챌린지 참가 학생들이 CES 박람회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EG)
EG 글로벌 챌린지 참가 학생들이 CES 박람회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EG)

전자소재 기업 (주)EG는 ‘제4기 EG 글로벌 챌린지 체험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근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0) 탐방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래, 매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첨단 기술과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CES는 전 세계 160개국 4만5,000여 개 기업과 17만5,000여 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는 등 명실공히 세계 최고 IT/가전제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CES2020'은 개최 전 부터 4차산업 리드기술로 주목 받는 자율주행자동차, AI, AR·VR, OLED, 로봇 등 첨단 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미래 산업 트렌드와 첨단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CES는 청년들이 가장 참관하고 싶어하는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은 EG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미래 기술과 전세계 산업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대전·충청권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G 관계자는 "CES를 통해 청년들이 세계시장의 쟁쟁한 기업들의 기술경쟁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본 행사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제4기 EG 글로벌 챌린지 체험단은 한국 시각으로 4일부터 13일까지 약 10일 동안 CES 참관을 비롯해 2019 포츈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EDA(Electronics Design Automation, 전자설계자동화) 전문 기업 케이던스(Cadence) 기업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제4기 EG 글로벌 챌린지 참가 학생은 "뉴스로만 볼 수 있을 것이라 여겼던 기술과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기업 관계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이번 경험을 통해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금번 행사를 준비해준 EG와 대전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G 관계자는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생 청년들이 전세계의 인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EG는 국내 최고의 산화철 및 페라이트 코아용 복합 재료 등 다양한 복합재료를 제조 및 가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차량용 고체수소저장소재과 이차전지 음극소재 관련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등 R&D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