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박차'
롯데중앙연구소,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박차'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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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롯데액셀러레이터 공동 MOU
1월16일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맨 오른쪽)과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가운데),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맨 왼쪽)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중앙연구소)
1월16일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맨 오른쪽)과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가운데),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맨 왼쪽)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중앙연구소는 앞서 16일 서울 마곡동 소재 연구소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롯데액셀러레이터(대표이사 이진성)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 공동 육성과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기대하는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를 위해 3자간 파트너십 구축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의 우수 농식품 창업기업 발굴 △발굴기업의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푸드테크 기술과 정보의 교류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가와 인프라 투입을 통한 발굴기업의 사업화(판로유통·투자)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는 스타트업에 우수한 연구 인력과 노하우를 지원하고, 롯데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식품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