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민원사무의 신속한 처리와 민원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19년 민원대행업체 평가결과를 13일 강화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내에서 영업 중인 건축사 23개, 토목측량 6개, 산림 2개 등 총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접수된 인·허가 민원서류에 대해 신속성 및 정확성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번 2019년도 평가 결과 오건축, 갑비고차, 강화측량 3개 업체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업체별 보완율 감소 및 보완완료 일수 단축으로 인해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짐으로써 군민 편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우수 대행업체 선정이 민원대행업체에게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군민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대행업체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민원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