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미세먼지 저감 국·도비 등 52억원 확보
영천, 미세먼지 저감 국·도비 등 52억원 확보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01.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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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개선·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 등 추진

경북 영천시는 2020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도비 36억을 포함 총 사업비 52억원을 대기질 개선사업비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예산액으로 날로 심각해져가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비 예산확보에 적극 매진한 결과이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사업예산 요구 등 발 빠른 행정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저감비 국비 23억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 100대분, 사업장 저녹스버너 공급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신규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하반기에 LPG엔진 개조사업, 도시미세먼지 안심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최기문 시장은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조기폐차 10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700대 부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