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축분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대비 관계자 교육
포천, 가축분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대비 관계자 교육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1.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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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농협 축산전문위원 초빙
(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가축분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대비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관계공무원 및 축산단체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수 농협중앙회 축산전문위원이 관련 내용을 강의했다.

시는 오는 3월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따라 퇴비화 기준 및 가축분뇨의 전반적인 관리 요령을 상세히 알기 쉽게 교육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농장주들은 “많은 농가에서 퇴비사 면적과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지만 시와 협조해 악취를 줄이고 친환경축산 경영으로 모든 시민이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ASF, 구제역등으로 농가 모임을 자제토록 해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못했으나 개별적으로 농가를 방문하고 컨설팅 및 단체별 소그룹 교육 등을 실시해 퇴비 부숙도 시행전까지 시행제도 조기정착 및 친환경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