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명절 전 923억원 조기 지급
동부건설, 명절 전 923억원 조기 지급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1.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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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2개 협력사 대상…자금난 완화 기대

동부건설이 중소 협력사 재무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달 31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에 걸쳐 2702개 협력사에 923억원 규모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속적인 건설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전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상생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 2018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국토교통부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