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프롭테크 기업 전문 투자회사 설립
직방, 프롭테크 기업 전문 투자회사 설립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1.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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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브리즈인베스트먼트' 공개
브리즈인베스트먼트 CI. (자료=직방)
브리즈인베스트먼트 CI. (자료=직방)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프롭테크에 특화된 IT 전문 투자회사인 벤처캐피털 '브리즈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2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투자회사 인가를 받았으며, 2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투자금은 직방과 우미건설이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200억원이다.

직방이 설립한 브리즈인베스트먼트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로, 프롭테크 영역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투자함으로써 프롭테크 생태계 형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IoT(사물인터넷)부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핀테크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조성한 펀드 이름은 'PWF(Proptech Watering Fund)'로, 프롭테크 기업을 육성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 수장으로는 박제무 직방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박 이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VC 블루런벤처스 출신으로, 안강벤처투자와 원앤파트너스 등에서 근무하며 투자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대표적인 투자 성과로는 게임 개발사인 펄어비스와 게임 퍼블리셔 엔터메이트, 항공부품 제조업체 샘코, 개발사 비전브로스 등이 있다.

박 대표이사는 "국내 프롭테크 활성화와 더불어 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단순한 재무적 투자보다 기업 입장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사업 성공의 긴 여정을 돕는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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