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억4000만원 지원... 상반기 내 사업완료
강원 철원군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증가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4억4000만원을 들여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입주자의 2/3이상 동의 시에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의 주요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 이상 경과된 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외부도색 및 지붕방수, 공동주택의 정밀안전진단비지원 등이다.
올해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반영해 상반기 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는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내달 14일까지 철원군 민원봉사과 주택부서(033-450-4919)로 신청해야 한다.
이정수 군 주택담당은 “공동주택지원사업은 공동주택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철원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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