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보건소는 강원케어센터 입소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담배 없는 산소도시 태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
오는 21일부터 2월 18일까지 기간 중 3회에 걸쳐 금연교육 및 이동클리닉을 3명이상 그룹등록을 유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니코틴보조제를 무상지급하고 12주‧24주 금연성공 시에는 소정의 선물도 지급한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율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비롯한 금연지원 서비스와 캠페인, 지도‧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금연마을 조성 등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현재 총 2101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버스정류장 17개소와 공원 2개소가 4단계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