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초대 민간 체육회장에 박상록(65) 전 체육회 실무부회장이 당선됐다.

15일 홍천군 군민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군체육회장 선거에는 총 유권자 127명 중 116명이 참여했다.

박 당선회장은 이 가운데 67표를 획득해 49표를 받은 이영옥 후보를 18표 차이로 이겼다.

박 당선회장은 “체육인들의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체육인 및 동호인 전문육성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초대회장은 홍천장전평 출신으로 춘천한림성심대와 전 홍천군 상임부회장, 전 홍천군테니스 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형제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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