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국회의원 조한기 예비후보, ‘의료서비스 강화’ 공약 제시
서산태안 국회의원 조한기 예비후보, ‘의료서비스 강화’ 공약 제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0.01.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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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16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자화견을 열고 '의료서비스 강화' 공약을 제시했다.(사진=이영채기자)
서산·태안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16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자화견을 열고 '의료서비스 강화' 공약을 제시했다.(사진=이영채기자)

충남 서산·태안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16일 첫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의료서비스 강화' 공약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정부와 함께 지역 의료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큰 그림을 그려야한다"면서"말로만 솔깃한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 아닌, 정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분히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약으로 "한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대학병원을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한서대학교 간호학과의 정원을 늘리고, 졸업생들이 지역 의료기관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부족한 간호인력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서산의료원이 ‘서산·태안·당진’을 책임지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하에 응급, 중증환자에 대한 1차 대응을 강화화고, 지역주민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이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 "태안 의료복합치유 마을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태안군보건의료원을 확장해 병상을 두 배로 늘리고, 신경과, 피부과 등 신규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2단계로 노인요양병동을 두어 주민들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여섯 번째,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왕진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방문간호사’를 읍면동별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