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후원
금호타이어,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후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1.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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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로고 노출 등 마케팅 활동
(사진=금호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020년 새롭게 돌아온 KBS2TV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지난 2005년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의 2020년 버전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도 태백·삼척·동해에서 모인 7명의 어린이들이 출연해 축구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성장 이야기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으로 출연 어린이들의 유니폼 소매, A-보드 광고 등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노출한다. 이를 통해 방송 출연 어린이들은 금호타이어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의 축구 사랑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박지성 선수가 몸담고 있던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원부터 시작됐다.

현재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며, 독일의 분데스리가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체코의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Mlada Boleslav)와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후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토트넘 등 명문 축구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고객·대중들과 소통을 강화해왔다”며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하나둘 이뤄나가길 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인기리에 방송된 손흥민 특집 프로그램인 tvN ‘손세이셔널’과 토트넘 홋스퍼 스폰서 권한을 활용한 스포티비(SPOTV) 리얼다큐 ‘Kick it(킥잇)’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TV조선 ‘아내의 맛’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JTBC ‘뭉쳐야 찬다’ 같은 유명 프로그램에 간접광고(PPL), 가상광고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