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247억원 투입
문경시,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247억원 투입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1.15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추진

경북 문경시는 지역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공공수역 수질 보존을 위해 247억원을 들여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2지구에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을 정비에 나선다.

세부사업으로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단계)인 노후 우수관로(L=7.9km) 정비 사업은 111억원으로 지난해 사업을 착수해 2021년까지 마무리하며, 점촌처리구역 차집관로(오수전용)정비사업(L=3.6km)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착수해 올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반침하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하천 내 매설된 노후관로에 유입되는 불명수가 차단됨으로써 하수처리장 운영의 제고와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영 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관리로 안정적인 주민의 생활과 신뢰받는 하수도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