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거창 푸드플랜 수립 민·관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첫 회의 이후 개최하는 두번째 회의로 군 먹거리 관련 주요 현황 및 중점사업 추진전략 등에 대한 용역업체의 설명과 참석자 토의로 진행했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창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거창푸드종합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다”며 “이러한 기존 시설과 인력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 거창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수립 및 향후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개최할 협의회는 생산과 소비 등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생산소비분과’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및 바른 식생활 교육 등 ‘공공먹거리분과’로 나눠 논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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