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1호점 현판식
함양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1호점 현판식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01.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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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돈서…지역 개인사업자 최초 우수등급 획득
경남 함양군은일 용평3길 34에 위치한 92돈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일 용평3길 34에 위치한 92돈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13일 용평3길 34에 위치한 92돈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현철 군의원과 서양수 함양군 외식업지부장 및 회원, 배성훈 환경위생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음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심사 평가로 64개 항목에 대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매우 우수, 우수, 좋음)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92돈은 함양지역 개인사업자 최초로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

최병홍 대표는 “음식점 위생은 외식문화의 기본으로 선진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양수 지부장은 “이제는 맛이 전부가 아닌 위생이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최신 트렌드로 92돈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그 중심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성훈 환경위생과장은 “92돈의 위생등급 지정을 시작으로 위생등급업소가 가고 싶은 식당의 첫 번째 기준이 될 것”이라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위생등급제도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위생등급 컨설팅 실시, 위생등급 지정업소 인센티브 지급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