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설 명절 및 4·15총선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
합천군, 설 명절 및 4·15총선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1.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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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설 명절과 4·15총선을 앞두고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0년을 시작하면서 청렴 합천 도약을 위한 첫 행보로 전 공무원을 대상,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설 연휴를 앞둔 공직기강 해이, 행정업무 방치·지연, 관급공사 임금체불,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음주관련 공직자 비위행위 및 출장여비,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문제 등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범죄행위를 근절해 2020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한다.

군 관계자는 “또한 2020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군민의 신뢰회복 등 6개 분야에 22개의 세부계획을 수립해서 첨렴도 향상에 대한 노력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감찰을 통해 행정내부의 기강을 바로잡고, 각종 비위행위를 예방해 군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