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 “새신부 장정윤 작가와 부부 예능 생각 중”
배우 김승현 “새신부 장정윤 작가와 부부 예능 생각 중”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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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쳐)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쳐)

새신랑 배우 김승현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해피투게더4’ 녹화를 해 화제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I'm your father’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에서 김승현은 가정과 일 모든 곳에서 최선을 아빠로 소개된다. 스페셜 MC로 배우  소이현도 참여해 가족 사랑을 이야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김승현은 결혼식 하루 전날 참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대해 김승현은 “아직 실감이 안나다”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승현의 결혼식 하루 전날 소감을 들은 유재석·소이현 등은 결혼 선배로서 새신랑 김승현을 위해 직접 경험한 결혼식 후기 및 조언을 들려줬다고 한다. 

또한 김승현은 가족 예능으로 알려진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부 예능도 생각 중”이라고 밝혀 좌중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부부 예능을 생각 중이라는 김승현의 말에 유재석은 인생 전체를 예능에 바칠 수 있도록 ‘예능 플랜’을 짜줬다고. 

더욱이 김승현은 출연진 섭외에 애를 태우고 있는 아내를 위해 대신 섭외를 해 주는가 하면, 신혼 집에 아내 장정윤 작가가 일할 수 있는 집필 공간까지 마련해 줘 ‘연예인 대표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아울러 동종업계(방송계) 부부의 장단점도 소개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 중이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해 말 연예대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김승현의 아버지가 마이크를 놓지 않으려는 모습을 연출해 “대본이나 상황극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승현은 “정말 리얼이었다”며 사건의 전말을 해명했다고 한다. 

김승현의 멋진 예능을 볼 수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16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