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해 청년 희망인턴제 사업 시행
행복동해 청년 희망인턴제 사업 시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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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는 지역 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복동해 청년 희망인턴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동해 청년 희망인턴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민간 취업연계형(3유형)으로 기업 및 단체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1인당 월 최대 168만원 한도로 10개월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월 10만원의 교통비와 70만원의 직무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경험을 제공해 향후 민간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행복동해 청년희망인턴제 사업은 현재까지 ‘18년 5명, ‘19년 6명, 총 11명의 청년에 대해 인건비, 교통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국·도비 57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900만원을 확보해 5명의 청년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 할 계획이다.

참여 사업장 모집은 동해시 내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할 계획이 있어야 하며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여야 한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다. 

또한 청년 모집은 사업개시일(2020년1월1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시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활력을 높이고, 인턴으로 참여했던 청년들이 민간기업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