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세요"
화순군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세요"
  • 권동화 기자
  • 승인 2020.01.15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월4일 생명 나눔 헌혈 행사 진행
2월4일 헌혈 행사 진행. (사진=화순군)
2월4일 헌혈 행사 진행.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오는 2월4일 군청사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군은 인구고령화와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군민과 관계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헌혈 행사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16세 이상부터 69세 이하까지)은 행사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통해 헌혈 적합자로 판정된 경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절박한 이웃을 위해 많은 군민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화순/권동화 기자

d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