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복귀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4·15 총선 역할과 관련, "당에서 어떤 책임을 줄지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아울러 내달 초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총선도 지원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 복귀 소회에 대해서는 "변다른 생각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최근 고위 당정청 모임 때 총선 역할과 관련해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10명이 모이는데 거기에서 정무적인 논의는 거의 되지 않는다"고 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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