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1.14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 획득
전국 304개 공공기관 가운데 상위 10%…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영예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전경.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전경.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3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기간은 지난 2018년 10월1일부터 2019년 9월30일까지며,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 및 처리 실태 △민원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한 서면 평가 및 민원만족도 조사가 함께 이뤄졌다.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 용역기관(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위탁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 외부 설치 △구민의 생명‧ 안전 관련 긴급 민원처리 체계 구축 및 모든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로 이어져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 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교부받았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