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노사, 9년째 소외지역 나눔운동 실천
딜라이브 노사, 9년째 소외지역 나눔운동 실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1.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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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에 공동 사회공헌기금 3억원 전달
(이미지=딜라이브)
(이미지=딜라이브)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과 노동조합은 ‘소외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실천’을 올해도 이어간다. 

딜라이브는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지부와 14일 아동청소년 지원단체 등 사회단체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금은 국내의 위기아동청소년 지원, 지역공동체 경제활동, 청년예술활동 공유사업, 청소년노동인권활동과 이주민노동자 지원사업에 3억원을 사용한다.

기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노동조합의 지역사회 나눔 실현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출연해 마련됐다. 딜라이브 노사가 2011년부터 9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다.

그간 이들이 임금단체협상을 통해 출연한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은 약 28억원으로, 서울과 경기북부권의 10개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딜라이브 노조는 아동청소년 사업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2011년 강동, 성북지역에서 시작해 13개 단체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청소년사업에서 이주노동자 지원, 장애인인식개선사업과 공동체경제영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