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용문전력은 14일 설 명절을 맞아 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다목적강당에서 용문전력 직원부인회 김점순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떡국 떡 128박스를 시·청각장애인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용문전력 직원부인회 회원들은 중증여성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해 시각장애인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점순 직원부인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반갑고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전력 이점용 대표는 24년째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부인회도 중증여성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월1회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추석에도 멸치 130박스를 시·청각장애인에게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등 평소 기부문화 정착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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