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내달 분양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내달 분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1.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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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110㎡ 1795가구 일반 공급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SK건설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을 재개발 해 짓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 동, 총 36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팔달구는 비(非)청약과열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 통장 가입 경과 1년 이상인 세대주면 예치금 충족 시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당첨 6개월 후에 전매도 가능하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분당선 매교역이 인근에 있으며, 수원역과 서수원 버스터미널에서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사업지 인근에 수인선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3년 트램 도입도 추진된다. GTX-C 노선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매교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수원중 △수원고 △수원 시립 중앙도서관 등 교육 시설도 인근에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NC백화점을 비롯해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스타필드 수원(예정) 등이 근처에 조성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규제 적용을 받는 서울과 일부 수도권의 청약 및 대출이 까다로워져, 규제를 피한 수도권이나 지방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며 "해당 지역에서도 브랜드와 매머드급 규모를 갖춘 아파트는 미래가치가 높고 지역 시세를 주도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