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지역대장·갈말여성의소대장·동송여성의소대장
강원 철원소방서는 1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남흥우 철원소방서장, 문경훈 철원군의장, 신인철 철원부군수를 비롯한 철원군의원, 남녀의소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 문혜지역대는 김상태 대장에서 함재용 대장, 갈말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임미애 대장에서 서영장 대장, 동송여성의용소방대장은 최순영 대장에서 송옥용 대장으로 새롭게 재편됐다.
이임대장을 대표해 김상태 대장은 “취임 후 고된 일도 많았지만 지역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노력해왔고 몸은 떠나지만 마음으로 대원들 및 우리 고장의 안전을 바라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서영자 대장은 취임대장을 대표해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자긍심을 가지고 의용소방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남흥우 철원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열일 제쳐두고 야간과 현장에서 함께 철원소방서와 같이 노력해 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새롭게 취임한 대장들에겐 축하와 함께 올해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철원군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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