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천국유림관리소는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직접 제작한 빗자루를 홍천읍사무소에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사랑의 빗자루는 덩굴류제거단이 임도변 덩굴류제거 작업 수행 시 수집된 싸리를 이용하여 제작했다. 이번 행사로 직접 제작한 사랑의 빗자루 100개를 홍천읍사무소에 전달했으며 홍천읍사무소는 기부 받은 빗자루를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김동성 소장은 “새해를 맞아 제작한 빗자루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