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기아차,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1.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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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객 대상 진행
귀성길 운행 앞서 차량 기본 성능 등 점검으로 안전 운전 지원
(사진=현대·기아자동차)
(사진=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8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799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설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소비자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는 게 현대·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마모 상태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점검 희망자는 통합 소비자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소비자 앱 ‘기아 빅(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기간 내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차주의 경우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SMS로 쿠폰을 받아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장거리 귀성길 운행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기아자동차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의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각사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