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활성화 녹색 생활문화 확산
재활용 활성화 녹색 생활문화 확산
  • 경주/천명복기자
  • 승인 2009.03.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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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봄맞이 알뜰 나눔장터 성황리 열려
경주시는 그린경주21협의회 및 농협주부대학과 공동으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와 고통을 함께 나누는’봄맞이 알뜰 나눔장터’를 지난 28일 오후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었다.

재활용 가능 물품들을 아껴 쓰고 나누어 다시 사용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환경보전협의회 등 총 23개 단체가 함께 모여 열린 이날 알뜰 나눔장터에는 2천 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알뜰 나눔장터 행사장에는 의류, TV등 가전제품, 장난감, 책,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1만 여 점의 많은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고, 시민자율판매부스의 직거래장터 또한 성황을 이루었다.

식전 행사로 경주메구놀이단 길놀이, 어린이 丹 태권도 시범과 부대행사로 그린스타트홍보 등 환경홍보부스 운영과 깜짝경매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하여 모금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천막대여업체인 시원렌탈(대표 최대환)에서 행사의 취지에 적극 동참하여 행사에 소요된 천막, 탁자, 의자등 5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