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쓰레기 5년간 증가…도공, 적발·단속 강화
고속도로 쓰레기 5년간 증가…도공, 적발·단속 강화
  • 전상현 기자
  • 승인 2020.0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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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신고제도 운영 및 홍보 확대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안내 리플렛. (자료=도로공사)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안내 리플렛. (자료=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제도를 홍보하고 단속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명절과 연휴 등 특정 시기에 쓰레기 대란이 반복되고, 최근 5년간 쓰레기 발생량이 지속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특히, 기존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적발 및 단속 중심으로 관리 대책을 전환키로 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제도는 개인이 '생활불편신고' 앱에 사진 또는 동영상 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하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도로공사는 관련 내용을 리플렛과 현수막 등으로 제작해 졸음쉼터와 휴게소 등에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강화를 위해 안전순찰차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고속도로 본선과 갓길에서의 무단투기를 적발하고, 상습투기 장소에는 CCTV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무단투기를 적발했을 때에는 예외 없이 관계기관에 고발 및 신고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쓰레기 발생량 및 처리비용 현황. (자료=도로공사)
최근 5년간 쓰레기 발생량 및 처리비용 현황. (자료=도로공사)

도로공사 관계자는 "노선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인력과 예산도 매년 증가 추세"라며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동안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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