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625억원 안산 선부2동 재건축사업 수주
한신공영, 625억원 안산 선부2동 재건축사업 수주
  • 전상현 기자
  • 승인 2020.0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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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총 364가구·부대복리시설 등 조성
안산 선부동 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자료=한신공영)
안산 선부동 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자료=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998번지 일대 625억원 규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4개 동 총 3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조합원분 89가구와 일반 가구분 253가구, 임대 22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짓게 되며, 공사기간은 34개월이다. 

사업지는 서해선(소사~원시) 선부역과 초지역, 4호선 안산역에 인접하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나들목에서 약 2㎞ 이내에 위치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쉽다. 또 △선일초 △선일중 △원일중 △선부고 등 각급 학교들이 주변에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등 편의 시설도 가깝다.

또한 인근 선부광장을 중심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있고, 대규모 재건축사업 진행에 따라 앞으로 주거환경이 더욱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일정은 시공사 계약과 동시에 이주를 시작해 올해 하반기 착공 후, 오는 2023년 9월 준공 및 입주 순으로 계획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부문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수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