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10일 봇재에서 제28회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기분야 합동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각 종목별 관계자 및 전남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8회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계획과 대회 참가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각 종목별 대표와 추진 위원회가 합동으로 경기장 실사를 실시해 시설물 개·보수 등 필요 사항을 협의했다.
허호행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장애인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200만 도민 화합과 전남 장애인 체육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을 가미한 특색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소통·공감체전, 성공·도약, 문화·예술체전, 소득·경제체전을 목표로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보성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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