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산림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 만들기” 출발
서부산림청, “산림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 만들기” 출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1.12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전북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0일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무사고 숲 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남원시 운봉읍에 소재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국유림영림단과 담당공무원 등이 함께한 2020년 숲가꾸기사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산림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무재해 달성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사업장 조성을 다짐했으며,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안전교육 전문 강사의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부산림청은 올해 100억원이 넘는 예산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21배인 6000ha의 산림에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생활권 주변 공익림가꾸기 추진으로 국민건강 수호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사업은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산림재해에 안전한 산림을 만드는데 아주 중요하며, 스마트 임업을 실현하는 임산업의 혁신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