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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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0일 더오페라웨딩홀 스파티움홀에서 2020대전장애계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0일 더오페라웨딩홀 스파티움홀에서 2020대전장애계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도약하는 장애인복지,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일 오전 11시에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더오페라웨딩홀 스파티움홀에서 2020대전장애계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전지역장애인 및 복지단체 인사 약200여명과 함께 소리샘 오카리나 합주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먼저 신년사로 황경아 연합회장은 "올해 장애계는 경자년을 맞아 흰 쥐같이 지혜롭게 해쳐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격려사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장애인복지관련 예산이 작년에 비하여 20%이상 증가됐으며 앞으로도 장애”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사로 김종천 대전광역시의장은 “한 사람에 대해 알아보려면 신발을 신어봐야한다”면서 더 나은 장애인복지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자립생활 및 미래 장애인 특성 특수교육 등을 위해, 올해 신탄진에 특수학교 34학급을 2021년 3월 개교를 예정으로 하여 장애인 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

조승래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 신용현 국회의원과 박정현 구청장은 장애인연금법 시행이 된 것에 대해 축하의 말과, 장애인이 행복사회가 이루어지면 비장애인은 더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덕담을 나누었다.

(사진=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진=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마지막으로 주요 내빈들과 떡 절단식 및 박상도 대전충효교육연수원장의 건배사와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대전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실시한 17개 시·도 지역별 2019년도 장애인복지수준비교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장애인복지수준 8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