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0년 신년인사회 성료
동대문구, 2020년 신년인사회 성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1.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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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1,500명과 함께 새해 비전 공유
동대문구 2020년 신년인사회.(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 2020년 신년인사회.(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0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 동대문구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 로 시작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CCTV 2,210대를 총괄하는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생활 안전도시 ▲유아간식비 월 1만 원씩 지원, 교육경비예산 서울시 자치구 3위 수준인 66억 원 지원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교육도시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 중랑천‧성북천‧정릉 천 산책로 보수 확장‧정비로 일상이 꽃 피는 문화도시 등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행사는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와 내빈이 모여 함께 시루떡을 자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 해도 계획된 여러 사업을 성실하게 진행해 동대문구를 살기 좋 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서는 대형 윷을 던져 결과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윷놀이 희망성 금’ 행사가 열리고 새해 소망을 적어 걸어두는 소망나무도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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