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평택시, 상생간담회 실시…관용차 11대 구매 결정
쌍용차-평택시, 상생간담회 실시…관용차 11대 구매 결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1.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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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노사·전문가 등 참여 협의체 구성해 경영정상화 보탬 계획
10일 경기 평택시청에서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와 지역 국회의원,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상생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예병태 쌍용차 대표,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 원유철 국회의원. (사진=쌍용자동차)
10일 경기 평택시청에서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와 지역 국회의원,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상생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예병태 쌍용차 대표,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 원유철 국회의원.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경기 평택시의 지원에 힘입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쌍용차는 10일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사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예병태 쌍용차 대표, 정일권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정계, 노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보탤 계획을 밝혔다.

이날 평택시 측은 “쌍용차 11대를 구매하고, 앞으로도 쌍용자동차 활성화를 위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유철 의원과 유의동 의원은 쌍용차 지원을 위해 정부에 적극 요청할 뜻을 밝혔다.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은 “예산지원 등 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 노사가 쌍용차 미래를 위해 전체 직원들이 자발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자구안을 만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예병태 대표와 정일권위원장은 “쌍용차의 미래발전을 위해 평택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회까지 합심해 어려운 환경을 타개해 나가고자 머리를 맞대고, 쌍용차의 활성화를 위해 협심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노사가 협력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평택의 대표기업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 상황에서도 ‘신형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지난해 내수 10만7789대, 수출 2만7446대 등 총 13만5235대를 판매했다.

지난 12월에는 내수 1만574대, 수출 2349대를 포함해 총 1만2923대를 판매하는 등 노사가 협력해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국내 경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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