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20 새내기 학부모 교실' 4회 개최
서대문구, '2020 새내기 학부모 교실' 4회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0.01.1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입생 자녀의 학교생활 궁금증을 풀어드려요"
(사진=서대문구)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0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4회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실은 현직 교사의 강의와 서대문학부모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선배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유익한 내용들로 꾸며진다.

새내기 ‘초등학생’ 학부모교실은 2월 4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재울초등학교 임승연 교사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학부모 역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에 대해 강의한다.

새내기 ‘중학생’ 학부모교실은 2월 5일 오전 10시와 저녁 7시부터 각 2시간동안 열리며 동명여중 강성진 부장 교사가 중학교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자유학년제의 개요와 운영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각 강의 후에는 학교별 테이블에 해당 학교 선배 학부모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새내기 학부모들이 소소한 궁금증까지 풀 수 있는 기회로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 시간을 위해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가 지난해 10월부터 선배 학부모들을 선정하고 새내기 학부모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미리 파악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녀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교실에 새내기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새해에도 서대문 지방정부는 교육기회 공정성과 공교육 서비스 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무료 강좌로 4회의 강의마다 예비 학부모 40명씩 모두 16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