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한 엑스원, 팬클럽 회원에 가입비 전액 환불
해체한 엑스원, 팬클럽 회원에 가입비 전액 환불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1.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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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해체한 엑스원. (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해체한 엑스원. (사진=연합뉴스)

해체한 그룹 엑스원(X1) 측이 팬클럽 회원들에게 가입비 전액을 돌려주기로 했다.

10일 엑스원 매니지먼트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엑스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엑스원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엑스원 공식 유료 팬클럽 ‘원 잇’(ONE IT) 1기 가입비 전액을 환불한다”고 전했다.

엑스원 해체로 일부 팬클럽 회원들은 엑스원이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해 팬클럽 혜택을 누리지 못한 만큼 가입비를 환불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엑스원 매니지먼트사는 배송비를 포함해 가입 당시 낸 전액을 환불해 주기로 한 것이다.

환불 규모는 가입비 3만원, 팬클럽 1기 키트 배송비 4000원(국내 기준) 등 약 3만40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환불 절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은 같은 해 8월 정식 데뷔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이는 사실로 드러나 지난 6일 해체하게 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가수가 조작 논란으로 해체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이로써 엑스원은 투표 조작 논란에 데뷔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아 활동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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