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 누적매출 200억 돌파
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 누적매출 200억 돌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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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4078건…1위는 싸이버거, 68% 차지
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 판매실적 그래프.(이미지=해마로푸드서비스)
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 판매실적 그래프.(이미지=해마로푸드서비스)

맘스터치의 모바일 상품권 누적 매출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2017년 11월1일부터 2020년 1월5일까지 794일간 모바일 상품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장 사용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총 201억202만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 지 약 500일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200억원 돌파는 2020년 1월5일 기준으로, 직전 성과를 달성한 지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서 추가로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맘스터치의 모바일 상품권 누적 판매 데이터를 보면 출시 이후부터 누적된 모바일 상품권 승인 건수는 총 324만5903건이다. 맘스터치 제품이 모바일 상품권 만으로도 하루 평균 4078건씩 팔린 셈이다.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싸이버거다. 매출액을 바탕으로 제품별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싸이버거 세트가 55%고 단품이 13%로 전체의 약 68%를 차지했다.

베스트 제품 3위부터 5위는 2018년 11월 출시된 인크레더블버거 세트(11%)와 딥치즈버거 세트(6%), 언빌리버블버거 세트(5%) 등 순이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어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이용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올 한해 매출액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