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라임병 투병 고백… “나아져 돌아오겠다”
저스틴 비버 라임병 투병 고백… “나아져 돌아오겠다”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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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유튜브에 투병 내막 담긴 다큐멘터리 게시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저스틴 비버. (사진=연합뉴스)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저스틴 비버. (사진=연합뉴스)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25)가 라임병 투병 사실을 알렸다.

8일(현지시간) 비버는 이날 자신의 SNS에 최근 자신의 외모에 대한 비판과 함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그들은 내가 최근 라임병 진단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피부와 뇌 기능, 에너지,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만성 단핵구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몇 년간 힘들었지만 현재까지 불치의 질환인 이 병을 올바른 치료법을 통해 싸우고 극복해내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나아져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비버는 오는 27일 자신의 투병 내막이 담긴 다큐멘터리 10부작 시리즈를 유튜브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보렐리아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감염 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치료하지 않을 시 혈액을 타고 다른 부위로 번져 만성 관절염과 심장질환, 신경계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