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2020년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3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12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11개 지원사업을 참여 상인 150여명에게 설명한다.

경영혁신을 위해 40여 곳 전통시장·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동마케팅, 경영환경 개선, 골목상권 환경개선, 시장·상권 활성화 맞춤형 컨설팅, 수정구 스마일카페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중앙지하 상가 빈 점포를 활용하는 ‘문화가 재미다’ 프로그램 등을 알 수 있다.

상인대학, 상인대학원, 맞춤형 교육, 중소상인 워크숍에 대해서도 안내해 참여를 확산하기로 했다.

각 지원사업은 시와 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상담한다. 사업별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성남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 자료’ 600부도 나눠 준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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