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대동 경북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추대동 경북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1.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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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동 경북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사진=추대동선거사무실)
추대동 경북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사진=추대동선거사무실)

“다시 뛰자 구미야! 젊어지자 보수야!

추대동 경북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젊은 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보수의 심장 구미’의 세대교체를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9일 추 예비후보는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추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대기업의 추가투자 △구미의 산업구조 변화 △보수의 세대교체 등 세 가지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추 예비후보는 17대, 18대, 19대 구미을 전 김태환 국회의원 보좌관에 이어 심재철 원내대표 보좌관, 정진석 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15년차 베테랑 보좌관이다.

추 예비후보는 김태환 의원 보좌관 당시 구미의 산업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모바일 융합센터 구축사업’, ‘3D 융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기반구축사업’ 등 구미가 추진했던 굵직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추 예비후보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까지 ‘식품연구원 경북분원’의 구미유치를 확정해 관련기관 간의 MOU 체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경북과학연구단지 유치, 33호 국도대체우회도로 착공 등 구미지역 현안사업의 실무를 도맡아서 해냈다.

추대동 예비후보는 “구미를 알고, 국회를 아는 젊은 보수가 앞장서 구미를 다시뛰게 만들겠다”며 “당당한 보수, 활기찬 구미를 만드는데 구미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수정당의 세대교체를 위해 자유한국당은 전문성을 갖춘 보좌관 출신들이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경우 30%의 가산점을 부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