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2-5번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송도 AT(Automobile Technology) 센터' 내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47㎡ 471실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공급된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가깝고, 서울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는 GTX-B노선이 인근에 정차할 예정이다.

송도 AT센터 일대는 수도권 서부권 첨단산업 벨트로, IT와 BT(바이오산업) 센터 공급이 완료돼 오피스텔 수요가 높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가깝고, 이르면 2025년 연세대 송도세브란스 병원이 인근에 개원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송도 내 최초로 소형 복층 구조를 적용했으며, 피트니스센터와 공용정원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호실당 주차 대수는 1대다.

에이티 관계자는 "개발호재와 빼어난 인프라 등을 갖춘 송도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데다, 송도 AT센터 반경 500미터 내 오피스텔 공급이 부족해 새해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110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4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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