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송파구,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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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구청장, 구정 운영방향 제시
신년 인사회 모습. (사진=김두평 기자)
신년 인사회 모습. (사진=김두평 기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일 롯데콘서트홀 8층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인사회에는 관내 국·시·구의원을 비롯해 구민 2000여명이 침석했다. 행사는 개회및 국민의례를 시작해 구정 홍보 영상 감상으로 이어졌다. 

이날 박성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이 국가의 성장을 견인하는 시대에 돌입했다"며 "송파가 발전해야 서울이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먼저, 일자리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며 1만1014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교육과 복지의 도시 송파'를 위해 사람에 투자하는 '송파형 교육모델SSEM'을 개발하고 송파키움센터를 8개소,
 구립어린이집을 99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체육도시 도시로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국제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해 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스쿨존 안전강화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재난안전통합상황실과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신속·정확한 재난대웅체계를 구축해 WHO국제안전도시이자 건강 도시로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박 구청장은 "100년을 내다보는 송파도시개발에 초점을 맞춰 송파의 지도를 바꾸는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개발 사업은 송파가 대한민국 대표MICE도시로 도약하게 하며 중앙전파관리소부지송파ICT보안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통해 4만여개 상당의 일자리 창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newsdp@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