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 추진
구미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 추진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1.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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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고도화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 박차

경북 구미시는 새해 시정 목표를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으로 정하고 2020년을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는 등 주력산업의 전략적 고도화에 기반한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전국 유일 2G~4G통신 시험환경을 보유한 시는 정부의 세계 최초 5G상용화에 공모해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과 ‘5G핵심부품 기술개발’에 지난해 5월에 선정된 후 6월에는 3년6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1,818억원)’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했다.

또 스마트폰의 핵심부품과 유사한 VR·AR(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공모유치,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 5G 엣지컴퓨팅 기반 소재부품 분석검사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 그룹들과 지속성장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하반기 구미를 포함한 대한민국 산업현장에 밀어 닥친 일본 수출규제 쓰나미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산업생태계를 구축, ‘흔들리지 않는 산업 강국’을 실현해 나가는 역사적 기록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방분야 부품 국산화를 위해 관내 방산 대기업 3개사와 협력업체 60개사가 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노력 중이며, 상생형 일자리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구미공장과 연계해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와 소재-셀-팩-장비-시스템 등에 이르는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발전전략도 수립한다.

현재 시는 지역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소연구 개발특구’ 지정을 중앙부처에 요청한 상태이고, 산업단지의 생산기능과 과학기술연구 성과를 활용한 기술사업화 기능을 접목, 자생·자족형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새해 구미시는 이미 인류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서 무한하게 발전·변신하고 있는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며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로봇직업교육센터’도 295억원 규모로 구축한다.

장세용 시장은 “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 전반에 기술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육성에 대한 집중투자와 함께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산업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해 구미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는데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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